'CJ 전 부회장 스폰서' 이코코, 국적 나이 키 재벌 여성편력 카톡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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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전 부회장 스폰서' 이코코, 국적 나이 키 재벌 여성편력 카톡 징역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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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코코소리 출신 이코코(31)가 재벌가인 이재환 CJ 전 부회장과의 루머를 반박했습니다.

이코코가 이재환 CJ 전 부회장과의 관계를 직접 설명한 이유는 지난해 11월 한 방송에서 이재환 CJ 전 부회장의 여성 편력 논란을 보도했고, 이 과정에서 걸그룹 출신 연예인 B씨와 이 부회장이 주고 받은 메시지가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보도에서는 이재환 전 부회장이 B씨의 프로그램 고정 출연 및 음반 유통에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후 이코코가 B씨라는 추측이 나오자, 직접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루머를 부인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이코코는 “어머니가 2020년 말 즈음 어머니 친구 분이 이재환 전 부회장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리고 어머니 친구 분은 이재환 전 부회장님과의 식사 자리에 저를 초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에 어머니는 너무나도 기뻐하시며 직접 저의 일정을 챙겨 주셨다. 저는 이재환 전 부회장님을 처음 만났다”면서 이 식사 자리 이후 저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이재환 전 부회장과 만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재환 전 부회장으로부터 개인적인 카톡이 수 차례 온 적이 있으나, 어른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한 수준에서 한 두 번의 답변을 한 적이 있을 뿐이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코코의 사생활 (국적 나이 키 학력 데뷔 등)

이코코는 1991년 미국 워싱턴 D.C 출신으로 올해 32살입니다. 국적은 미국으로 알려졌고, 본명은 코코 리(Coco Lee) 입니다. 한국 이름이 이코코입니다. 키는 164 cm 입니다.

2010년에 슈퍼스타K2 미국 LA편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으나, 본선에는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가수의 꿈을 꾸다가 2011년에 캘리포니아의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로스쿨 과정을 밟다가 가수가 되기 위해 휴학하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5인조 걸그룹 '블레이디'의 전 멤버이자 '코코소리'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블레이디 시절부터 꾸준히 아리랑TV의 프로그램에 패널 및 진행자로 출연했습니다. 현재는 별도의 방송활동은 없으며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재환 사건 사고(CJ그룹 횡령 배임 징역 여성편력 등)

이재환은 CJ그룹 회장 이재현의 막내동생이자 CJ 전 부회장이었다. 할아버지가 삼성 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며, 큰 누나 이명희가 현재 CJ 부회장입니다.

제18대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민기식의 딸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1녀를 두었습니다.

이재환은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CJ파워캐스트 대표 등으로 일하며 회삿돈 총 27억여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고 10월 회삿돈으로 트·고급차·캠핑카 쇼핑을 하는 등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재환은 2016년 회삿돈 14억원으로 개인적으로 사용할 요트를 구입하고, 2012∼2013년 1억1천여만원짜리 승용차와 1억5천여만원짜리 캠핑카를 회삿돈으로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수행비서들을 사택 근처 숙소에 거주시키고 마사지·사우나·산책·운동 등 사적인 일정에 동행하는 등 사실상 개인 비서로 부리면서 회삿돈으로 급여를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CJ 부회장과 CJ파워캐스트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달 후, 작년 2021년 11월 30일 SBS 8시 뉴스 보도에서 이재환 전 부회장이 연예인 A씨와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가 공개되며 여성편력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 이 전 부회장은 다른 CJ 그룹 계열사 대표에게 A 씨를 잘 봐달라는 듯한 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는 "이후 A씨는 CJ계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며 "이 회장이 여성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계열사까지 나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