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전여친 '상간녀' 황보미, 소송 유뷰남 아나운서 나이 몸매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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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전여친 '상간녀' 황보미, 소송 유뷰남 아나운서 나이 몸매 성형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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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스캔들'에 휩싸였던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가 전남친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전남친의 아내와도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황보미 '상간녀 사건' 정리

황보미는 2021년 11월 불륜 의혹에 휩싸여 '상간녀'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황보미를 상대로 5000만원 위자료를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당시 A씨는 황보미가 자신의 남편 B씨와 2년 가까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네살 자녀가 있기에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고도 밝혔습니다.

소장에서 "황보미가 남편 신용카드로 명품가방을 구입한 뒤 백화점 적립금을 자신의 이름으로 쌓았다"며 "내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만난 지 몇 개월 만에 알았으면서도 최근까지 SNS에 남편과 함께 간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도저히 가정 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했다"고 적었습니다.

또한 B씨의 핸드폰에서 아이사진을 비롯해 유부남으로 보이는 사진들을 발견한 황보미가 B씨에게 '혼인관계증명서'를 요구했고, 이에 B씨는 자신의 4살 아이를 헤어진 전 여친이 혼자 낳아서 키우고 있고 자신은 만난적이 없다고 거짓말하며, 혼인관계증명서를 위조해 황보미에게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그 후 이 둘은 다시 교제를 이어오다 작년 11월 B씨의 아내가 황보미를 고소하며 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황보미 측은 "B씨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가 있다는 사실 또한 숨긴 채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며 이에 상대측 아내는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황보미의 사생활

황보미는 1989년생으로 올해 34살입니다.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가 있습니다.

황보미는 2013년에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단역으로 먼저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배역없이 단역이나 조연이라 크게 얼굴을 알리진 못했습니다. 그러다 2014년 SBS Sports 아나운서로서 1년간 프로야구 현장과 베이스볼 S를 진행하면서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GOD 멤버 손호영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습니다. 당시 손호영과 황보미는 일본 오사카 동반 여행을 간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났고, 황보미 소속사는 이미 헤어졌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계속 교제한 사실이 이후 드러났습니다.

이후 SBS '굿캐스팅', '강남스캔들',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다 2021년 11월 불륜 기사가 터지고 현재는 연예계 활동은 중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