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 도로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한 운전자

 

 

도로 한복한에서 한 남성이 배달 기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자 배달원 폭행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2초가량의 짧은 영상에는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배달 기사가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배달 기사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날리기 시작합니다.

거듭된 주먹질에 기사가 쓰고 있던 헬멧이 날아갔고, 바닥에 떨어졌는데요.

 

 

 

이내 남성은 배달기사를 오토바이 위에서 끌어 내렸고, 왼손으로 배달기사의 머리를 잡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배달기사는 고개를 숙이고 남성의 주먹을 피해 보려 애썼지만, 소용없었는데요.

 

오토바이는 도로 옆으로 쓰러졌고, 남성의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배달기사는 얼굴을 10여 회 이상 가격 당했는데요.

 

 

 

폭행 장면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영상에 등장한 538번 버스 노선으로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 인천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로에서 저러면 살인미수 아닌가?", "앞뒤 상황을 모르니...너무 심하다", "기물파손까지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특정범죄가중법 제 5조 10에 따르면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해 폭행하면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오토바이의 경우 125cc를 초과해야 자동차로 분류됩니다.

 

원빈, 12년 만에 근황 공개... 작품 안하는 이유는?

 

남자친구 있는 여직원에게 고백한 '아빠뻘'사장

 

양키캔들 '가습기 살균제 비극 성분' 검출됐다...수입·판매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