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를 받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확진자로 분류돼 있었다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병원도 방역 당국도 본인이 알리기 전까지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6일 시험관 아기 시술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을 찾은 오 모 씨는 생각지 못한 일을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 씨는 지난 14일 난자 채취를 위해 PCR 음성확인서를 받은 뒤로는 검사받은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임신을 위해 복용해온 약 처방도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후 질병관리청에 확인했다고, 황당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오 씨 본인이 광명시 한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양성을 받았다는 것.
알고 보니 광명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건 오 씨와 다섯 살 차이 나는 동명이인이었는데요.
다른 오 씨는 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화 진료로 약 처방까지 받았습니다.
이는 병원의 실수로 일어난 것이었는데요.
79년생 고양시민 오 씨가 지난 2004년 광명시에 살 때 해당 병원을 방문한 기록이 있었고, 병원이 84년생 오 씨 접수를 하면서 예전 오 씨로 착각한 것이었죠.
84년생 오 씨도 뒤늦게 다른 사람으로 등록된 걸 알아채고 보건소에 정정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병원 시스템에는 반영이 늦어 다른 오 씨가 피해를 받은 것이었죠.
한편 의료법상 단순 실수는 처벌이나 행정처분 대상이 아닌데요. 질병 관리청은 아직 오 씨처럼 병원 실수로 확진 여부가 잘못 입력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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