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학폭논란 피해자와 화해했다 "서로 고소 취하"

 

 

에이핑크 박초롱 씨와 그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던 A 씨 양 측이 서로 고소를 취하한다.

박초롱 씨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밝힌 공식입장에서 "지난해부터 걱정을 끼쳤던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박초롱과 A양은 그간의 오해를 모두 풀고, 그동안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아 현재 고소 취하 절차 진행 중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주변인을 모두 배제한 가운데 따로 만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지녔던 서운함,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가졌던 불편했던 속마음도 모두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라며 "뜻깊은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고, 그간의 힘겨웠던 다툼과 소모전을 모두 털어내자는 것에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나아가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도 취하하고,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이번 고소 취하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박초롱 씨는 지난 해 학창 시절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온 A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의 협박 혐의 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하 박초롱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박초롱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해부터 걱정을 끼쳤던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박초롱과 A양은 그간의 오해를 모두 풀고, 그동안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아 현재 고소 취하 절차 진행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두 사람은 주변인을 모두 배제한 가운데 따로 만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지녔던 서운함,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가졌던 불편했던 속마음도 모두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뜻깊은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고, 그간의 힘겨웠던 다툼과 소모전을 모두 털어내자는 것에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나아가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도 취하하고,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염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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