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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살해한 소년이 목격자인 척 경찰에 진술하는 소름 돋는 바디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더 선'은 경찰 앞에서 울면서 진술하는 소년의 실체를 전했다.
충격적인 바디캠 영상에는 당시 17살이었던 남학생 조슈아 몰나르의 모습이 다겼다.
그는 2019년 친구 유세프 마키를 살해하고 경찰에 목격자인 척 거짓말을 했다.
영상에서 조슈아 몰나르는 경찰에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뚝뚝 흘려댄다.
그는 유세프 마키의 가슴 부상으로 인한 출혈을 막기 위해 상의를 벗었다고 했다.
조슈아 몰나르는 "범인들은 은색 자동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진술하기까지 했다.
영상만 보면 친구가 큰 상처를 입어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유세프 마키를 공격한 건 바로 조슈아 몰나르였다.
경찰 조사 결과 조슈아 몰나르는 인터넷으로 접이식 칼을 샀고, 말다툼이 격해지자 유세프 마키의 심장을 찔렀다고 한다.
그는 뒤늦게 유세프 마키를 공격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끝까지 자기방어를 위해서였다고 변명했다.
조슈아 몰나르는 현장에서 경찰에 거짓말을 해 수사 과정을 복잡하게 한 등의 추가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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