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달리 마음은 그렇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그렇게 바랐던 첨단 기술의 편안함은 까맣게 잊은 채 언제 그랬냐는 듯 아날로그 시절을 추억하며, 그때를 그리워하곤 하니까. 마찬가지로 수많은 신차가 생겨나고 있는 반면 올드카에 대한 관심 또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1963년 애스턴 마틴이 지금까지도 칭송받고 있는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리스트를 살펴보자.
▶ 닷지 차저
포드(Ford)의 머스탱, 쉐보레(Chevrolet)의 카마로와 함께 60년대 미국 머슬카 시대의 포문을 연 닷지(Dodge) 차저. 차저 시리즈 중에서 명차로 꼽히는 1969년식 모델은 위협적이게 느껴질 만큼 각진 형태의 그릴, 그에 비해 존재감이 덜하는 헤드 램프가 미래적인 비주얼을 뽐낸다. 레이싱카를 연상케 하는 도어, 플라잉 버트리스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갖춘 점 또한 닷지만의 매력.
▶ 람보르기니 미우라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모델 미우라는 1996년도 페라리와 맞서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당시 엔진이 뒷좌석에 위치한 형태인 '미드십 엔진 방식'을 도입해 슈퍼카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차다. 낮은 차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은 수많은 역작을 만들어낸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Marcello Gandini)와 베르토네(Bertone)의 손길로 탄생한 것.
▶ 볼보 200시리즈
볼보(Volvo) 200 시리즈는 19년이란 긴 세월 동안 판매를 이어 나간 볼보의 대표작이다. “볼보에서 제작하는 모든 것은 안전이라는 지상과제를 기본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는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볼보 설립자의 비전을 실현시키게 한 장본인이기에. 해당 차는 미국 교통공사에서 대량 구매하며, 정부 기관과 기업의 차량이나 구급차, 장의차, 경찰차로도 쓰였던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모델로 소개된다.
▶ 쌍용 칼리스타
영국 골목에서 튀어나온 듯한 레트로 스타일의 쌍용(Ssangyong) 칼리스타는 오래전에 개발된 '팬더 리마'의 일부 사양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쌍용 자동차 최초의 승용 모델이다. 칼리스타는 그리스어로 '작고 예쁘다'라는 의미를 가졌는데, 이처럼 차량도 동글동글하면서 귀여운 헤드라이트와 그릴, 가파른 곡선을 지닌 사이드가니쉬가 특징. 한데 1994년 출시 당시 우리나라 소비자들 정서와는 맞지 않다는 이유로 후속 차종 없이 단종돼 아쉬움을 남긴 차량이다.
▶ 애스턴 마틴 DB5
일명 '본드카'라고 칭하는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DB5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미션 수행하러 다니면서 타고 다녔던 차로, <007 골드핑거>때 부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모델이다. DB5의 유려한 곡선이 도드라지는 외관과 클래식한 헤드라이트, 차체 아래를 받치고 있는 투박한 프론트립은 '애스턴 마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모델'이란 수식어와 곧잘 어울리는 포인트다.
▶ 재규어 E-타입
클래식 스포츠카의 정석이라 일컫는 재규어(JAGUAR) E-타입. 이는 금방이라도 발사될 것 같은 미사일처럼 날렵하면서 매끈한 외관을 가졌는데, 출고 당시 재규어 E-타입 전용 공구세트까지 나올만큼 클래식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특히 E-타입 시리즈 가운데 전기모터와 배터리, 각종 첨단 장비를 들여 새롭게 탄생한 제로는 영국 해리 왕자 피로연 때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포드 머스탱
60-70년대 아메리칸 머슬카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하나, 포드(Ford) 머스탱 1세대는 천장부터 트렁크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진 패스트 백 디자인을 도입해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차다. 평평하게 이어진 보닛은 현재까지도 머스탱의 시그니처 요소로 남아있으며, 특히 뒤쪽 테일 램프는 <백 투 더 퓨처> 장면에서 나올 법한 미래적인 비주얼을 가져 만인의 드림카로 불리기에 충분.
▶ 포르쉐 911
포르쉐(Porsche) 911은 “트렁크에 골프 클럽 정도는 들어가는 게 좋다”라고 말하는 포르쉐 창업자의 제작 마인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모델로, 스포츠 카임에도 4인승 거뜬한 실내 공간이 보장돼 있다. 다소 겸손해 보이는 작은 휠과 캐릭터 눈처럼 동글동글한 헤드라이트로 귀여운 외관을 가진 반면 고성능 스펙을 기반하고 있어 반전 매력은 덤.
▶ 현대 갤로퍼
1980년대 레저 열풍이 불던 때 잇달아 현대정공(Hyundai Mobis)이 선보인 갤로퍼는 출시 1년 만에 2만 4천여 대가 판매되면서 국내 사륜구동 시장을 순식간에 장악한 바 있다. 당시 288일간 갤로퍼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질주하는 내용의 광고를 만들었던 만큼 많은 이들에게 튼튼하면서도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한국의 전설적인 SUV로 남은 갤로퍼는 현재까지도 재출시 세례를 받고 있는 차다.
▶ BMW Z3
독일어로 '미래'를 뜻하는 단어 'Zukunft'의 앞 글자를 딴 모델, BMW Z 시리즈. 그 가운데 Z3는 90년대 당시 전자동 시트가 탑재된 최고급 사양 차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모델이다. 죽 뻗은 보닛 라인, 군더더기 없이 마감된 외관으로 클래식한 멋을 뽐내기도 하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한국 자동차 커뮤니티나 올드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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