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2회 연장, 몇부작 시청률 세종 세찬 재방송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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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2회 연장, 몇부작 시청률 세종 세찬 재방송 이루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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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가 2회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9일 OSEN 취재 결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회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2회가 더 연장되면서 기존 50회에서 52회로 종영한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난해 9월 25일 첫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는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이루 등이 출연 중입니다.

‘하나뿐인 내편’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한 ‘신사와 아가씨’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의 사랑이 이뤄질 듯 말 듯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이영국을 향한 조사라(박하나)의 마음이 깊어지면서 갈등이 생겨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최근 이영국(지현우)이 기억상실에 걸렸다 기억을 찾는 에피소드를 반복하면서 일명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영국(지현우)이 기억을 되찾으며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몰입도를 높이는 전개 속에 ‘신사와 아가씨’는 첫 방송 시청률 22.7%를 기록, 최고 시청률 35.7%(28회)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31회에서는 32.3%를 기록했습니다.

인기는 시상식을 통해 증명됐습니다.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사와 아가씨’는 대상(지현우), 여자 우수상 장편 드라마 부문(박하나), 작가상(김사경), 베스트커플상(지현우-이세희), 남자 청소년 연기상(서우진), 여자 청소년 연기상(최명빈), 여자 신인상(이세희) 등 7관왕에 올랐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은 ‘신사와 아가씨’는 후반부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이어가고자 2회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KBS2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