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40) '이장원♥', 카이스트 남편 서울대 아빠 학력 집안 결혼식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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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40) '이장원♥', 카이스트 남편 서울대 아빠 학력 집안 결혼식 스토킹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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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가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배다해는 7일 자신의 SNS에 "언니가 보내준 아빠 서울대 졸업 때 가족사진을 보다가(난 엄마 뱃속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다해 가족의 과거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아버지의 서울대학교 졸업식 사진으로, 부모님의 훤칠한 외모가 눈길을 끕니다.

배다해의 글로 미루어 배다해의 아버지는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결혼한 남편 이장원의 아버지 역시 미국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총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인 이장원은 대전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수능없이 카이스트에 입학해 전산학 학사, 경영공학 석사를 거쳐 현재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배다해 역시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인재입니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지난해 초 소개팅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대화가 잘통해 새벽 4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헤어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다해의 사생활

배다해는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키 165cm 입니다.

학력으로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습니다.

배다해는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 2010년 7월~9월에 KBS 2TV '해피 선데이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지만 배다해가 성악의 길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직접적으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려워진 가정환경 때문이었습니다.

유학을 포기한 뒤 그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은 팝페라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이었던 당시 한국 팝페라 시장은 너무 좁았던 터라 1년 후쯤 활동을 접어야 했고, 아이돌 가수 제의도 받으면서 이곳저곳 방황하다가 결국 그녀가 택한 것은 바닐라 루시였습니다. 하지만 바닐라 루시 역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10년 KBS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에서 합창단원을 뽑는 오디션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를 열창하여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고, 단기간에 유튜브의 해당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 이상에 달했습니다.

단박에 유명해지게 된 배다해는 '팀원들과 음악적 방향이 다르다'는 소속사에 의해 바닐라 루시에서 탈퇴 당했으며, 2011년 2월 첫 디지털 싱글 '어떻게 니가'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변경 문제로 소송 사건에 휘말리며 1년간 활동을 접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배다해는 뮤지컬에 데뷔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스토킹에 시달려온 걸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배다해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전북 익산경찰서는 모욕, 협박, 명예훼손, 불안감 조성, 공갈미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년간 24개 아이디를 이용해 인터넷에 배다해를 향한 수백 개의 악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2019년 배다해가 출연하는 뮤지컬과 연극 공연장을 수차례 찾아가 대기실 주변을 맴돌거나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하다 제지당하자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고 지방 공연장 숙소를 찾아가 집요하게 괴롭힌 혐의를 받았습니다.

배다해는 2020년 9월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는 수사를 받는 가운데서도 SNS를 통해 배다해에게 "벌금형으로 끝날 것이다. 합의금 1000만원이면 되겠냐"는 조롱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샀습니다.

결국 이 남성은 자신의 예상과 달리 1심에서 징역 2년 선고받았고, 2021년 6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이 유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