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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교통정리'하는 여성 등장, 부산시내 발칵 뒤집혔다

CNN 2022. 5.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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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로 한복판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 도로를 활보한 여성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여성은 경찰들의 지시에 따라 가족들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이 여성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나체 상태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가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지시에 따라 지구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경찰은 지난 26일 "현재 수사 중인 여성 청소년 사건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 "사건 당일에는 여성의 몸이 좋지 않아 자세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귀가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성의 상태가 안정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을 글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사진 게시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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