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높아진 체내 온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찬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차갑게 먹어야 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냉동 보관하면 영양이 풍부해집니다.
수분이 많기 때문에 얼리면
영양소가 응축되기 때문인데요.
브로콜리를 뜨거운 물에 데친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2. 두부
두부를 얼려 두었다가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요.
두부를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얼면서
두부 표면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이 구멍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단백질은 응축되어 함량이 6배 정도 증가해요.
3. 팽이버섯
팽이버섯 역시 얼려 보관하면 영양가를 높일 수 있는데요.
팽이버섯을 얼리면 세포 속 성분이 쉽게 빠져나와
키토산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시금치
시금치를 상온에 보관하면 하루 만에
비타민의 60%가 손실된다고 하는데요.
얼려서 보관할 경우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생 시금치보다 풍부해져요.
시금치는 살짝 데친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블루베리
상온에 보관할 경우 블루베리의 비타민이
햇빛에 의해 손실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얼려 보관하면 비타민 손실을 막고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농도를 높일 수 있어요.
6.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비타민B·C·E가 풍부한데, 얼려 먹으면 비타민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잘라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겨낸 후 썰어 약 2시간 정도 얼리면 되는데요.
식감이 더 좋아지고, 스무디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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