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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女 계주 "숨 막히는 시상식" 심석희·최민정·김아랑

CNN 2022. 4.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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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계주 동반 우승 쾌거를 이뤘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10일과 1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각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건 최민정. 그는 이틀 간 치러진 여자 1,500m와 1,000m, 3,000m 슈퍼파이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는데요.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로 세계선수권 우승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특히 금빛 질주는 3,000m 계주에서 빛을 발했는데요. 레이스 막판까지 3위 자리를 지키다가 결승선을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처졌습니다.

앞선 캐나다, 네덜란드와 격차가 커서 역전은 힘들어 보였지만 가장 마지막 주자였던 최민정이 아웃 코스로 크게 돌아 역전에 성공,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번 메달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있어 더욱 값질 수밖에 없는데요. 

 

피해자인 최민정과 '동료 험담' 등에 따른 징계로 5개월 만에 합류한 심석희가 나란히 출전했음에도 좋은 결과를 이뤘습니다.

 

 

 

다만 시상식에선 이들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감지됐습니다. 시상식 무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서로의 목에 메달을 걸어줬습니다. 그러나 왼쪽 끝에 선 심석희는 굳은 표정으로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때 맏언니 김아랑은 심석희를 가리키며 서휘민 선수에게 “걸어줘”라고 말했습니다. 그제야 심석희는 메달을 목에 걸었고, 옅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김아랑 또한 심석희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 그럼에도 맏언니로서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어색한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난 시상식 장면은 주요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는데요.

 

네티즌들은 "행복한 순간일 텐데 보는 사람까지 불편", "너무 안타깝다", "올림픽 분위기랑 완전 딴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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