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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희 아부지'가 돈을 갚으라는 후원자에게 상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3일 '경태희아부지' 김 씨와 한 후원자가 나눈 카톡이 올라왔는데요.
후원자 A씨는 "언제 입금할 거냐. 동생분이랑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돈이나 갚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 씨는 "모르겠고 고소하세요 XXX아^^"라며 대뜸 상욕을 했는데요.
이에 A씨가 고소 의사를 밝히자, 김 씨는 "난 네 X이 기한준 것도 없고 내가 얘기한 8개월 안에 돈 갚으면 된다"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피곤하고 짜증나는 카톡질 다신 하지마 XXX이"라고 또다시 욕을 했는데요.
카톡에 언급된 김 씨 동생은 여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경태희아부지' SNS 계정도 김 씨가 아니 여자친구가 관리해왔다는데요.
불특정다수에게 DM을 보내 돈을 요구했던 것도 여자친구였다고.
이에 A씨가 나눈 카톡 속 상대도 김 씨가 아닌 여자친구일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여친이 했든 남자가 했든 둘다 사기꾼이다", "진짜 인간 아니다", "돈 빌려놓고 뻔뻔한 것봐", "경태희 너무 걱정된다" 등 분노의 반응을 보였죠.
한편,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 씨를 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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