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비로소 '정조와 의빈'이 됐습니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1일 16회, 17회 연속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 가운데 이산(이준호)과 성덕임(이세영)의 부부 첫날밤과 투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덕로(강훈)가 일으킨 궁녀들의 실종사건을 기폭제로 산(이준호)과 덕임(이세영)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었습니다. 산(이준호)은 덕임(이세영)의 출궁을 명하고, 덕임(이세영)의 출궁으로 인해 1년이란 이별의 시간을 보낸 산덕 커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1년이 흘러 산(이준호)은 화빈(이서)을 새로운 후궁으로 들였습니다. 그러나 덕임(이세영)을 향한 산(이준호)의 여전한 사랑을 알고 있는 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