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밀주꾼 로서(이혜리)를 붙잡으려는 남영(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로서(이혜리)의 복면을 벗기려던 남영(유승호)은 틈이 나자 도망가는 로서(이혜리)를 뒤쫓았습니다. 로서(이혜리)의 가방을 잡아챈 남영(유승호)은 그때 발 밑이 꺼지며 아래로 떨어졌고, 가방이 찢어져 가방 안에 있던 엽전도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로서(이혜리)는 도망갔지만 남영(유승호)이 떨어진 곳에 술 항아리가 가득차 있는 목빙고였고, 남영(유승호)은 술 항아리를 모두 압수해 냇가에 흘려보냈습니다. 로서(이혜리)는 “사헌부 감찰과 어찌 한 집에 같이 살겠냐”며 남영(유승호)을 내쫓기로 결심했습니다. 남영(유승호)은 어디선가 본 듯한 눈매라며 범인을 의심했고, 로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