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행위로 물의를 빚은 '골 때리는 그녀들' 대신 가수 싸이의 콘서트가 편성됐습니다. 29일 SBS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당초 이날 밤 9시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결방 표시됐습니다. 해당 시간대에는 가수 싸이의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공연 실황 하이라이트가 대체 편성된 상황. '골때녀'는 앞서 조작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앞서 한 네티즌은 22일 방송된 시즌2의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가 편집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SBS는 발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 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의 비난은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뿐 아니라 해설을 맡아 후시녹음으로 잘못된 경기 정보를 전달한 배성재 아나운서, 방송을 보고 편집 조작 논란에 아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