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에게 거짓말 하고 있다는 '빼박 증거' 행동 7가지

 

 

종종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한 번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머릿속에서 그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없을 땐 더욱 고민은 커친다. 남친을 추궁해 봤자 절대 아니라는 말만 돌아오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거짓을 감추기 위해 평소와 다른 행동들을 하곤 한다.

 

심리학자 대런 스탠튼은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이면 남자친구가 90% 이상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1. 눈을 자주 깜빡인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눈도 더 자주 깜빡인다.

 

심리학자들의 따르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불안감으로 인해 평상시보다 분당 2~3배 더 눈을 많이 깜빡인다.

 

'거짓말하는 눈'의 저자 레니 엘로리는 "사람들은 초조할 때 눈을 많이 깜빡거린다. 그런데 초조한 순간이 아닌데도 눈을 깜빡거린다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스킨십을 피한다.

 

유독 남자친구가 몸이 살짝 닿는 것조차 피한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거짓을 들키지 않기 위해 속이려는 상대방을 거리를 두려는 행동을 한다.

 

 

 

3. 평소와 달리 눈을 과하게 마주친다.

 

평소와 달리 대화를 할 때 남자친구가 눈을 과하게 마주친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과 3초에서 5초 정도 눈을 맞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자주 는을 맞춘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짓말을 믿게 하기 위해 더욱 자주 눈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4. 같은 말을 반복한다.

 

유난히 했던 말을 또 하며 같은 말을 반복한다면 남자친구는 당신에게 무던가를 속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부딪히는 부분이 있어 침묵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용한 것을 그들에게 쥐약이기 때문이다. 같은 말을 반복하며 침묵을 견딜 수 없어한다면 거짓을 말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볼 만하다.

 

 

 

5. 황급히 화제 전환을 한다.

 

거짓말을 하게 되면 분명 어느 한 군데는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구멍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부담을 느끼는 사람은 아예 화제를 돌려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려 한다.

 

말을 하다 급히 화제 전환을 하려 한다면 거짓말이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한다.

 

 

 

6. 얼굴 색 변화

 

얼굴이 평상시보다 유난히 창백해 보인다면 지금 남자친구는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거짓말을 하면 아무래도 사람들은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산소부족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얼굴이 창백해진다.

 

 

 

7. 목소리 톤 변화

 

평상시와 다르게 대화할 때 목소리 톤이 달라졌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거짓말을 할 경우 목소리가 더욱 격양되는 경향이 있다. 거짓말을 할 때 오는 스트레스 경직이 성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반면 심리적으로 목소리를 낮추는 사람도 있다. 거짓말을 하며 상대와 거리감을 유지하려고 하는 경우 그렇다.

 

그러니 만약 연인이 평소와 다른 톤으로 말한다면 유심히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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