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배속, 빨리감기가 좋다면 당신은 '도시 과민증'

 

 

영상을 2배속으로 보거나, 자꾸 빨리감기를 해서 보는 당신이라면
걸렸을지도 모르는 증후군은 바로

 

'도시 과민증'이다.

 

도시과민증이란 무엇일까?

 

 

 

도시 과민증이란
사람들이 도시에 살면서
매 순간 조바심을 느끼게 되는
증후군을 말한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하루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와 미디어를
흡수하게 되는데,

 

이 정보의 양이 너무나 방대해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흡수하려는
'조바심'이 생겨난다고 한다.

 

 

 

요즘 발매되는 대중가요들의 전주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짧아진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80년대 인기곡 전주자 평균 20초였던 반면 최근 나오는 인기곡들의 전주는 약 5초 길이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가사를 빨리 듣기 위해
전주를 건너뛰고 듣는 경우도 많다고 밝힌다.

 

 

 

또 다른 '도시 과민증' 증상은 영상을 볼 때, 배송을 활용해 영상을 시청한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영상을 2배속 이상으로 빠르게 시청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시간에 더욱 많은 정보를 접하기 위합니다.

 

이는 습관이 되어 어떤 이들은 2배속이 아닌 정상 배속은 답답하다고 느꼈다.

 

실제로 2021년 한 조사에 따르면 20~60세 사이 3명 중 1명은 영상을 2배속으로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분주한 삶에 익숙한 도시인들은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빠른 것을 선호했다.

 

하지만 이토록 조바심을 갖는 것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혈관을 수축시켜 건강에 문제가 된다.

 

배속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밥을 빨리 먹고, 글을 빨리 쓰는 등의 행동은

신경을 고압 상태로 만들어 호흡이 빨라지거나 멈추게하여 두통과 현기증을 유발한다.

 

조바심을 해소하려면 '공감'을 배워

매사에 여유를 갖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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