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8층에 매달린 3살 소녀, 맨손으로 구한 남성 '인생역전'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망설임 없이 어린 소녀를 구했다가 인생 역전을 한 남성이 화제다.
카자흐스탄에서 30대 남성이 건물에 매달린 어린 소녀를 구조한 소식이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37살 남성 사빗 숀탁바프는 얼마 전 누르술탄에서 친구와 함께 일하러 가는 길에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에 향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람들의 시선 끝에는 아파트 8층에 매달린 어린 소녀가 있었다.
세 살배기 아이는 엄마가 장을 보러 간 사이 아이는 바깥 구경을 하고 싶었는지 장난감과 쿠션을 쌓아 올라가 창밖으로 기어 나왔다.
일면식이 없는 아이였지만 네 아이의 아버지이자 가장인 숀탁바프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곧장 아파트로 달려갔다.
다행히 7층 주민은 노크하자마자 문을 열어줬다. 그는 7층 창문 밖으로 나와 위층으로 기어올라갔다.
자칫 잘못해 삐끗했다가는 추락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고민하지 않았다.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었기에 그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7층에 있는 친구에게 다리를 잡아달라 부탁했다.
그는 힘껏 손을 뻗어 소녀의 다리를 잡은 후 아래로 잡아당겨 열린 창문을 통해 아래층에 있는 친구에게 아이를 건넸다.
극적인 순간, 아래에 있던 시민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가 소녀를 구조한 후 뒤늦게 구조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아이를 이송했다.
출근 중이었던 그는 지각할까 걱정돼 소녀를 구한 후 아이의 부모가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전에 급히 자리를 떴다.
숀탁바프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본 순간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저 아이를 돕고 싶었다" 라면서 "직장에 늦을까 봐 친구와 바로 일하러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퇴근한 그는 자신이 국민 영웅이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연일 그가 아이를 구출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SNS에서도 그를 칭찬하는 글이 쏟아졌다.
숀탁바프는 이브라힘 쿨심바예프 비상경제부 차관에게서 용기를 보여준 공로로 훈장을 수여받았다.
용감한 행동에 대한 대가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침실 3개짜리 새 아파트와 텔레비전까지 수여받게 됐으며 숀탁바프의 네 자녀에게는 여름 캠프 참가비도 지급됐다.
이에 그동안 누르술탄에서 돈을 벌어 고향인 키질로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던 그는 아내와 딸 하나 그리고 세 명의 아들과 함께 누르술탄에서 살 수 있게 됐다.
대가를 바라지 않은 선행이었지만, 그는 엄청난 행운을 얻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명을 구했는데 이 정도는 해줘야지", "결말까지 훈훈하다", "진정한 시민영웅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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