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안에 넣어져 길바닥에 버려진 아이 본 할아버지는 보호자가 되어주기로 결심했다.
자기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가는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죽어가는 아이를 두고만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딸이 생긴 할아버지에게 24년 만에 기적이 일어났다.
사연의 시작은 1997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당시 중국 허난성 시골에 살던 50세 총각 장 솽치는 길에서 버려진 소녀를 발견했다.
당시 소녀는 겨우 생후 4개월이었다. 공장 쓰레기를 정리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았던 장 솽치에게 여유란 없었지만, 소녀의 유일한 가족이 돼 주기로 했다.
자기가 두 살 때 사망한 엄마, 자기에게 무관심한 아빠로 인해 가족이 없다는 게 얼마나 슬픈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 솽치는 가진 돈의 절반을 들여 소녀의 사진을 찍었고, 이 사진은 소녀의 어린 시절 유일한 사진이 됐다.
장 솽치는 자기가 먹을 걸 줄이면서 아이가 공부할 수 있게 돈을 모았다.
폐지를 줍느라 밤 12시가 넘어서 들어오는 아빠, 낡고 냄새나는 옷, 제대로 된 요리 없는 식탁이 소녀에게 풍족했을 리가 없다.
소녀가 반항할 때마다 장 솽치는 아이를 꾸짖는 대신 몰래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어느 날 이를 보게 된 소녀는 반항 대신 열심히 공해 효도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장 솽치는 아이가 성장할수록 아빠와 닮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놀림을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렵게 고백했다.
그러자 소녀는 크게 충격을 받으면서도 친딸이 아님에도 애지중지 자기를 키워준 아빠에게 고마워했다고 한다.
그렇게 장 솽치가 소녀를 친딸로 맞은 지 24년이 지난 뒤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현재 소녀는 매출 190억 원을 자랑하는 회사의 CEO가 됐다.
평생 자기를 위해 헌신해준 장 솽치를 위해 단 둘이서 세계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또 지금은 연애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아빠에게 소개팅을 시켜줘 세 명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소녀에게 장 솽치가 기적이 돼 준 것처럼, 이제는 자기가 아빠의 기적이 되어주고 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진정한 가족이 된 이들의 훈훈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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