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부터 루이비통까지, 상하이 현관문마다 걸린 '명품 쇼핑백'의 정체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중국 당국이 상하이에 봉쇄령을 내린 가운데, 일부 주민들의 집 현관 문고리에 각종 명품 브랜드의 쇼핑백이 걸려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최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봉쇄 속에서도 명품 자랑을 놓지 못하고 있는 상하이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매체는 "패션에 민감한 상하이의 일부 부유층들이 자신의 부와 지위를 과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주민들은 중국 당국의 봉쇄 조치로 외출하지 못하고 격리 중에 있습니다.
격리 주민들은 당국에서 제공하는 마스크와 위생용품 등을 받기 위해서 주머니를 현관문에 걸어놔야 하는데요.
그런가운데 불가리, 샤넬, 구찌, 버버리, 루이비통까지. 일부 주민들은 굳이 명품 쇼핑백을 걸어 놓은 것이었죠.
봉쇄 중에도 부를 과시하기 위해 명품 쇼핑백을 걸어 놓는다며, 중국 네티즌들 또한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2600만여명이 도시 봉쇄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 "꼭 이렇게까지 돈 자랑을 해야겠느냐"는 것이었죠.
반면 풍자로 봐야 한다는 해석도 있었는데요.
봉쇄가 길어지면서 상하이의 주민들이 식량난을 호소하기도 했죠. 식자재 가격이 폭등했고 '배추 한 포기가 명품보다 낫다'는 불만도 터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일부 주민들이 명품 쇼핑백을 내건 것은 단순 과시가 아닌, 중국 정부를 향한 '항의' 또는 '시위'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한 네티즌은 "명품 쇼핑백을 내걸면 사치이고, 비참하고 가난한 것만이 사회주의인가?"라며 "농담은 농담으로 평가해주자"고 반박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에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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