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선 무단횡단한 할머니..."여럿 잡을 뻔 했다"

 

 

차선을 무단횡단하는 노인의 모습이 공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지난 16일 유튜브 '한문철TV' 채널에는 '위험천만 할머니의 무단횡단. 큰일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버스기사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경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녹색 신호에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중, 횡단보도에서 연두색 옷을 입은 노인이 불쑥 나타났는데요.

 

반대편에 다른 버스가 마주 오고 있었기 때문에 노인이 무단횡단 하고 있다는 걸 미리 알 수 없었죠.

 

A씨가 핸들을 살짝 틀어 사고는 면했는데요. 그럼에도 노인은 무단횡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 노인을 발견한 차량들은 깜짝 놀란 듯 급정차하기도 했는데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만일 사망 사고가 났더라도 이런 경우는 '무죄'라고 강조했는데요.

 

 

 

블박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차가 오는 게 뻔히 보이는데..", "완전 막무가내네..", "역대급이다", "나이 불문 무단횡단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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