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모 끼어있는 자가키트' 어린이집에 배포됐다
한 시민단체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정부가 어린이집에 배포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서 체모로 추정되는 불순물이 발견된 것.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를 직무유기로, 제품을 만든 업체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는데요.
지난 18일 춘천시에 위치한 A어린이집은 배부된 자가진단키트에 체모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끼어 있었다고 학익연에 제보했습니다. 같은 날 울산 B어린이집에서도 자가진단키트 면봉에 이물질이 붙어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이에 단체는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과 식약처는 이번 참사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져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지부는 비위생적인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중단해 달라는 부모들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식약처 조사 결과만을 기다린다며 대책을 미루었다"며 "유아들의 건강보다 정해진 키트를 소진하는 것이 목적이었나"라고 일갈했는데요.
앞서 발생한 '쥐똥 자가진단키트' 논란도 언급했습니다. 학인연은 식약처가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 생산 중단만 시키는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며, 이번에는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식약처가 관리감독한 모든 회사의 제품들을 믿을 수가 없으며 자가진단키트 생산을 하는 모든 업체에 대하여 생산 중단을 즉각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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