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빠" 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에, 은행 지점장 출신도 털렸다

달달모래 2022. 3. 30. 17:14
반응형
728x170

 

 

메신저로 가족인 것처럼 접근한 뒤 개인정보와 은행 계좌를 알아내 돈을 빼가는 '메신저 피싱'에 은행 지점장 출신마저 피해를 보는 일이 벌어졌다.

 

 

 

 

은행 지점장 출신인 A(70)씨는 지난 26일 모르는 번호로 아들을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A씨를 "아빠"라고 부른 상대는 휴대전화가 고장 나서 관련 보험금을 수령해야 한다며 원격 조정이 가능한 앱 설치를 요구했다.

 

주민등록번호와 은행 계좌, 비밀번호 등도 캐물었다.

 

평소 아들과 메시지를 자주 주고받던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상대가 요구하는 정보를 넘겼고, 상대는 "보험처리 이제 다 했다"며 A씨를 안심시켰다.

 

 

 

A씨는 다음날인 27일에야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1천200여만원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메신저 피싱' 피해를 인지했다.

 

피싱 조직은 원격 앱으로 A씨의 휴대전화에 등록된 연락처를 빼내 A씨의 지인에게 비슷한 문자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도움을 요청하는 아들의 연락에 별다른 의심 없이 답변한 결과 메신저 피싱 피해를 봤다"며 "은행 지점장 출신이 범죄 피해를 겪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수법을 널리 알려 추가 피해를 막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30일 "메신저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을 경우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대방을 명확히 확인하고, 범죄가 의심되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블랙핑크 불화설? 리사 팬들 로제 SNS에 '구토 테러'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동료 리사의 생일을 늦게 축하했다가 악플을 받았다. 리사의 생일이었던 지난 27일 로제의 SNS에는 "왜 리사의 생일을 축하하지 않냐"는 취지의 댓글이 수백개 달렸다. 특

moluv.tistory.com

 

 

'파친코'출연배우 진하, 한국 할머니 몰카·성희롱 논란

애플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배우 진하 씨가 한국 할머니들을 상대로 불법 사진을 촬영, 이를 개인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성희롱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한 네티즌은 익명 커뮤

moluv.tistory.com

 

 

45세 남자 "30대 애 엄마 구함"...두번 이혼해서 여자 잘 다룬다

60을 눈앞에 둔 남성이 여고 앞에 "애 낳고 살림할 여성을 구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어 물의를 빚은 가운데 "딸과 놀아 줄 애 엄마를 구한다"는 또 다른 40대 남성의 구인 글이 손가락질을 받고 있

moluv.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