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로고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에 새겨질 수도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Spotify)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발표했습니다. 바르셀로나 남자 축구팀과 여자 축구팀 가슴에 스포티파이 관련 로고가 새겨질 예정인데요.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7년부터 재정적 후원을 받았던 일본 기업 '라쿠텐'과 파트너십을 종료, 차기 시즌부터 스포티파이와 새 관계를 이어가는데요.
스포티파이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스웨덴 음악 스티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죠. 현재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업체로 유명한데요.
그런 가운데 지난 22일 미국매체 '블리처리포트'(Bleacher Report)는 바르셀로나 차기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은 파랑, 빨강 줄무늬가 대표적인데요. 공개된 사진에서는 다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가지 색으로 세로줄 무늬가 들어갔죠.
유니폼 오른쪽 가슴에는 나이키, 왼쪽 가슴에는 바르셀로나 로고가 있는데요. 눈에 띄는 건 정중앙에 있는 로고입니다. 'BTS' 로고를 확인할 수 있죠.
블리처리포트 측은 "유니폼 스폰서가 아닌 플랫폼 소속 아티스트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에 'BTS'를 외치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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