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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슈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를 촬영 중이다.
슈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한 후 무려 4년 만이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이 넘는 거액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슈는 '마이웨이'에서 도박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4년간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밝힐 예정이다. 1세대 아이돌 요정에서 사랑스러운 딸 쌍둥이맘을 거쳐 도박의 수렁에 빠진 걸그룹 스타가 된 슈가 어떤 심경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슈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련의 사건에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4년간 체무 변제를 위해 반찬가게에서도 일하고,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판매해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기도 했다"며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았다. 다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비록 늦었지만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슈의 촬영분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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