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비싼 외제차 일주일동안 훔쳐 탄 10대들

 

 

10대 세 명이 밤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비싼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났는데요.

 

 

 

이날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 운전자가 지하주차장에 외제차를 주차하고 떠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30초 뒤 누군가 해당 차량 앞에 나타났는데요. 잠시 훑어보며 지나가더니, 다시 돌아와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갔습니다.

 

 

 

17살 미성년자 A 군이었는데요. 그는 며칠 전 문이 잠겨있지 않은 다른 차에서 보조키를 훔쳤습니다. 주차장을 돌며 눌러보다 문이 열리는 수입차를 발견했는데요.

 

그렇게 친구들까지 합세, 일주일 동안 밤마다 주인 몰래 차를 훔쳐 탔죠.

 

주차 위치가 바뀌면 들킬까, 원래 자리에 안전고깔을 세워놨다가 다시 차를 대놓길 반복했는데요. 또 차량 블랙박스를 꺼두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피해 차주 가족이 가방에 있는 짐을 꺼내기 위해 주차장에 갔다가 차가 없어진 걸 알게됐는데요.

A군과 친구들은 자동차 위치추적앱으로 쫓아온 경찰에 의해 검거됐죠.

 

특히 이들은 차를 훔쳐 길게는 12시간 넘게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A군과 친구들을 특수절도와 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설인아 나이 키 몸매 글래머 프로필 과거 성형 활동 주짓수 사내맞선 인스타그램

 

갓난아이가 '엑스레이'를 찍는 방법은?

 

엎드려 자는사람이 '야한 꿈' 훨씬 더 많이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