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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기업 사내 성희롱, 언어폭력 사건 터졌다

CNN 2022. 3.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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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속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직장 내 성희롱을 폭로해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16일 '직장 내 성희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30대 미혼인 작성자 A 씨는 자녀 2명을 둔 40대 관리자 B 씨로부터 성희롱, 언어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갑니다. B 씨의 요구로 처음 둘만의 저녁 식사를 한 뒤부터 노골적인 성희롱이 시작됐는데요.

 

B 씨는 개인 면담 시간 "네가 좋다"고 고백하는 것은 물론, 기프티콘을 보내거나 SNS에 올라온 증명사진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상사의 태도는 갈수록 도를 넘었습니다. 특정 남자 직원과 A 씨를 엮더니 "XX(남자 직원) 때문에 날 밀어내는 거냐", "저 걸레 같은 X이 시집 잘 가고 싶어서 조직도에서 남자만 보고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올해 1월엔 저녁 식사를 거절하자 "담당자를 변경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급기야 B 씨는 억지로 A 씨와 식사 자리를 만든 후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했는데요. 방역수칙을 이유로 A 씨의 집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자고 종용했습니다.

 

끝까지 거절한 탓에 카페에서 쫓겨난 뒤에는 "내가 너한테 작정하고 무슨 짓을 한다고 했냐"고 화를 냈는데요. 

 

이후 3일 간 수시로 개인 전화와 카톡을 해 "카톡만 지워 달라", "내가 부서 이동하겠다" 등 메시지를 보내 사건을 무마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결국 A 씨는 인사과에 이같은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오히려 B 씨는 "A 씨가 헛소문 퍼트리고 다니는 것"이라며 2차 가해를 했는데요.

 

A 씨는 "12년 간 제가 이 회사에서 받은 교육과는 (결과가) 달랐다. 가해자와 파트장은 받은 징계가 없다고 얘기한다"며 "가해자와 친한 남자 직원은 저와는 같이 일 못한다고 가해자를 신고한 또 다른 가해자로 대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이 후회된다. 이 대기업에서 인사과라는 곳은 제가 피해자임에도 찾아가기 힘든 곳"이라면서 "용기만 내면 모든 것들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바보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댓글란에는 같은 회사 직원인 삼성전자 소속 네티즌들이 해당 사건과 관련한 댓글을 다수 남겼습니다.

 

한 직원은 "이 글 보고 가해자 지인들이 동료들한테 거짓말이니 퍼뜨리지 말라고 협박 중이라고 한다"고 적었는데요. 

 

삼성 계열사 다른 직원은 "신입사원 연수 때 성 관련 무관용이라고 엄청 강조하더니 실상은 (전혀 아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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