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64)의 딸 이승아(26)가 래퍼 디아크(진위린·18)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승아는 미성년자인 디아크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승아는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이 "R u happy with Dark?"(디아크랑 행복해?)라고 묻자 특별한 대답은 없이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아와 디아크가 교복 차림으로 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이승아는 최근 지인들과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을 찾았는데, 지인들 중 한 명이 디아크였던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승아와 디아크가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다.
앞서 이승아와 디아크는 온라인에서 열애설이 급속도로 확산된 바 있다. 다만 디아크가 미성년자인 까닭에 이같은 열애설을 두고도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승아는 한 네티즌이 "남친이랑 같이 가면 좋은 데이트 추천이요"라고 요청하자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어디든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아는 미국 유학시절 음악을 전공, KBS2 ‘트롯전국체전’에 참가했다. 이후 아빠 설운도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익히고 있다.
래퍼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 래퍼다.
그는 최근 '2022 베이징 올립픽' 편파 판정을 비판했다가 중국 누리꾼들에게 악플 세계를 받았고, 결국 디아크는 '중국 파이팅'이라며 태세를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