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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탈퇴 암시 "5년 전 극단적 시도했다, 대마초 논란 최악"

CNN 2022. 3.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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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홍콩 매거진 '프레스티지 홍콩'과 단독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매거진의 3월 커버를 장식했는데요. 5년 만의 빅뱅 컴백을 앞두고, 그간의 공백기와 음악, 예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말했습니다.  

 

탑은 이 매체에 "이제 내 경력과 인생의 다음 단계로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대마초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의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묘사했습니다.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는데요.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저는 약 5년 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과 가족, 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을 줬는지 나중에 깨달았어요."

 

당시 탑은 음악을 그만두려 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가수를 그만두려 했다"며 "하지만 힘든 시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결국 음악이었다"고 했습니다.

 

탑은 지난 5년 간, 100곡이 넘는 노래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책장에 내 작품을 가득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동기 부여가 됐다. (사랑을) 받는 만큼 돌려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았다"며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이를 극복하게 해준 건 아름다운 것들, 특히 예술이었다고 합니다.

 

탑은 "나는 슬퍼하기 위해 태어났다"며 "어릴 때부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예민했다. 예술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탑은 '아티스트'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는 좋은 예술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내가 그림을 그리는 데 최고는 아니다. (예술은) 잘하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탑은 일본 조각가인 나와 코헤이( Kohei Nawa )와 절친하다는데요. 그는 "나와 코헤이는 내 영혼의 형제"라며 "우리 둘 다 흥미로운 걸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힌트를 줬습니다.

 

이는 NFT 프로젝트를 의미하는데요. 아직 탑은 시장에 존재하는 그 어떤 NFT도 구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계획이 있음을 암시했죠.

 

나와 코헤이와 함께 와인 레이블도 진행할 것이라는데요. 와인의 라벨이 그의 작품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탑은 와인 사업에 대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려 시작했다"며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와인이 특정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며 가능한 한 저렴한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음악으로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그는 "안타깝게도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라며 "지난 5년 간 이것에 대해 공부했다. 스튜디오 안에서 그 정신을 내 음악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지금 이 순간 절망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제 음악을 통해 희망과 꿈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탑은 K팝 시스템에 대해도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저도 데뷔 전 1년 남짓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그 이후 연습생들은 남녀 모두 굉장히 가혹한 체제에 놓여 있다. 로봇처럼 해야 할 일을 듣고 훈련을 받는다. 그들은 인기를 끌 수도, 더 커질 수도 있지만 그들의 내면은 고립되고 외로움을 느낀다"고 설명했습니다.

 

 

 

솔루션은 새로운 레코드 회사라는데요. 탑은 "저는 로봇 제작자가 되고 싶진 않다"며 "진짜 예술가를 만들고 진짜 예술가들을 돕고 싶다. 앞으로 빅뱅과는 완전히 다른 그룹을 만들게 돼 긍정적"이라 덧붙였습니다. 

 

"연예계 뿐만 아니라,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라고도 전했습니다.

 

 

 

빅뱅 활동 역시 사실상 마지막일 것으로 보입니다. 탑은 "빅뱅은 아이돌 그룹이다"면서도 "하지만 나와 모두는 나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컴백 곡에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빅뱅 활동을 중단하는 이유에 대한 메시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팬들에게 솔직히 말하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더 솔직히 말하면, 빅뱅 탑으로 돌아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지난 5년 간 우리 음악 취향도 활동도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빅뱅과 탑의 음악도 많이 달라졌다. 나는 새로운 도전, 자극, 전환에 눈을 뜨고 싶은 내 인생의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향후 재결합 가능성은 있다고 하는데요. "데뷔 때부터 팬들에게 '앞으로 여유가 생길 때마다 솔로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라 말해왔다. 이제 그 준비가 된 것 같다"며 "곧 내 첫 앨범이 나올 것이고, 내가 진짜 누구인지를 말하는 첫 여정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탑의 첫 앨범 수록곡은 지난 5년 간 썼던 100여 곡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탑은 "저는 이제 34살이다. 많은 일을 겪었다. 화내지 않는 법도 배웠다. 내가 한 말에 대해 내가 책임질 시점에 있다"며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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