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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피곤하니까 먼저 씻고 자, 그다음에 나도 씻을게"
연애 기간 동안 단 한번도 먼저 씻은 적인 없는 여자친구의 비밀일 밝혀졌다.
누가 봐도 졸려서 내려오는 누꺼풀을 바짝 치켜뜨며 남자친구가 잠들기만을 기다리는 여성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한 온라인 미디어는 최근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어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하얀 피부, 갸름한 턱선,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누가 봐도 미인이라 인정할 법한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는 영상에서 "쉿! 남자친구를 먼저 재워야 화장을 지울 수 있어요. 네 민낯을 보고 악몽을 꿀 수도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곧이어 화장기 없는 여성이 등장했다. 남자친구를 재운 후 화장을 지우고 돌아온 것이다.
민낯의 여성은 조금 전 모습을 비춘 여성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다른 모습이다.
미운 얼굴은 아니지만 흰 피부 대신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 짙은 쌍거풀의 큰 눈이 아닌 홑꺼풀의 눈, 펑버짐한 코, 동그란 턱선이 좀 전의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화려했던 분위기 대신 수수하고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자친구가 언제즘 제 민낯에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의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에 감탄하면서도 "민찾도 충분히 예쁘다", "민낯이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자신감을 가져라"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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