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문세윤, “애 낳고 전기세도 못 낼 때 500만원 빌려줘”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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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문세윤, “애 낳고 전기세도 못 낼 때 500만원 빌려줘” 누굴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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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전기세도 못 낼 때 500만원 빌려줘” 문세윤이 전한 김숙 ‘미담’

개그맨 문세윤이 김숙의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문세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문세윤은 “제가 잘 안 되고 있을 때 신동엽 선배가 ‘너는 저평가된 우량주’라고 말해줘서 힘이 됐다”며 “국민 MC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힘이 날 수밖에 없지 않나”고 고마워 했습니다.

이어 “김숙 누나도 제가 정말 힘들 때 도움을 줬다. 자녀가 어릴 때 전기세를 못 낸 적이 있다“며 “당시 누나도 힘들었을 때인데 나중에 갚으라면서 500만 원을 빌려줬다”고 미담을 전했습니다.

한편 문세윤은 오랜 무명을 딛고 드디어 작년 2021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1박 2일에서도 덩치만큼 푸근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세윤은 무명이 길었던 만큼 힘든일도 많이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곳곳에서 보여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