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백패킹, 나이 키 학력 아버지 성희롱 논란 제주도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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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백패킹, 나이 키 학력 아버지 성희롱 논란 제주도 다이어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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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25km 행군 중 대장 신호…“뱃속에 빅뱅 터졌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제주도 25km 도보 여행 중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이날 ‘새 출발 여행’을 시작한 박나래는 제주도를 찾아 무려 25km 거리를 걷는 백패킹에 나선 것. 박나래는 부푼 마음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지만 순탄치 않은 코스 앞에 말문이 턱 막힌 가운데, 길바닥 암벽등반과 사족보행을 하는 기이한(?)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특히 박나래는 온갖 짐과 간식거리로 가득 찬 가방에 힘든 기색을 보였습니다.

짐을 덜기 위해 박나래는 간식을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제주도 길바닥에 주저앉아 추위에 쫓기듯 간식거릴 해치운 후 한결 가벼워진 가방에 “역시 비워야 돼! 비우는 삶!”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나래는 이내 위기에 직면합니다. 박나래가 먹어 치운 간식이 삶은 계란, 군고구마, 바나나로, 배변 활동을 위한 종합세트나 마찬가지였던 것. 이에 박나래는 “뱃속에서 빅뱅이 터졌다”며 응급상황을 알렸습니다. 이어 “가방 말고 내 속을 비워야 돼”라며 화장실 찾기 대장정에 나서 폭소케 했습니다.

괄약근마저 힘을 잃어가는 가운데, 박나래의 화장실 찾기 대장정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오늘(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나래의 사생활 (나이 키 가족 근육 학력 데뷔 예능 나혼자 산다 대상 성희롱 논란 등)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올해 벌써 38살입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키는 149.1cm 에 몸무게 53.9kg 으로 키와 몸무게가 어딘가 모르게 뒤바뀐 느낌입니다. 하지만 작은 키에 비해 상당한 근육질의 팔, 다리 근육 등 전체적으로 살도 근육도 잘 붙은 편이며 그 덕분에 폴댄스를 능숙하게 하는 등 운동 신경도 상당하며 피지컬이 좋은 편입니다.

가족으로는 어릴적 키워주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남동생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지난 2001년 돌아가셨다고 알려졌습니다.

학력으로는 무안중앙유치원(유치원도 공개가 된 연예인은 처음이네요!), 목포상동초등학교, 폭포항도여자중학교를 거쳐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의 연극학과를 입학했지만 중퇴했습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처음 방송을 시작해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로 대상을 수상하며 여성 코미디언 톱의 자리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헤이지니와 함께 진행했던 유튜브 콘텐츠 '헤이나래'에서 성희롱 논란이 터졌고, 그 이후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자숙보다는 정면돌파를 선택한 박나래는 방송에서 진심어린 사과를 거듭하는 등 적극적으로 본인의 잘못을 시인하고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등을 돌렸던 팬들도 조금씩 누그러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나혼자 산다의 백팩킹도 어쩌면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시작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 박나래의 논란은 성희롱 뿐만 아니라 참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별도 포스트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