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착하지 않아" 강하늘이 밝힌 미담 비결
배우 강하늘이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성격을 밝혔습니다.
18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우 강하늘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입니다.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로 분해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강하늘은 감독과 스태프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연기자로 꼽히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도 "제 성격이 예민한 지점도 없고, 까탈스럽지 않고 시키는 걸 열심히 한다. 편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라며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강하늘은 연예계 '미담 제조기'로 불릴 만큼 호감도가 높은 배우입니다. 그는 "그렇게 보이고자 꾸며냈다면 스트레스가 될 것 같다"면서도 "저는 그렇게 착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는데요. 강하늘은 "제가 목표하는 건 저로 인해서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되도록 착하고, 친절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현장을 재밌게 즐기고, 풀어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정말 따뜻하네요.
이어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일보다 재밌는 일 투성이"라며 "아예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스트레를 받지는 않는다. 촬영할 때 말고는 집 밖을 나가지 않는다. INFP고, 집 밖에 안 나가는 집돌이"라고 답하며 웃었습니다.
강하늘의 사생활(본명 나이 키 가족 학력 군대 이상형 등)
강하늘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입니다. 다들 강하늘이 본명이라고 알고계실텐데요. 강하늘은 예명이고 본명은 김하늘이라고 하네요. 신기하게도 배우 김하늘과 생일과 띠가 동일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름을 강하늘로 바꿨다고 합니다.
태어난 곳은 부산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 계속 부산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가 연기를 하기 위해 고등학교때 서울로 홀로 상경했다고 합니다.
키는 181cm 의 훤칠한 키에 몸무게 67kg 이고, B형이라고 합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음악연극과를 졸업했고,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착작학부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군대는 지난 2019년에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했습니다.
예전 한 인터뷰에 따르면 '외국어를 잘하는 여성에게 관심이 가는 편이고, 택시기사님께 잘하고, 남자친구보다 자신의 꿈을 더 사랑하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상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누나라는 사실이 뿌듯하네요!). 실제로 2014년 영화 《소녀괴담》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소은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둘다 너무 친한 친구사이라고 해서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또 이태은과도 열애설이 나긴했지만 역시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강하늘의 필모그래피(데뷔 드라마 뮤지컬 영화 최우수상 수상 등)
강하늘은 2007년 KBS 2TV 드라마 《최강 울엄마》에서 "최훈" 역할을 맡아 처음 데뷔했습니다. 이후 데뷔 초기에 비중이 적은 조연을 주로 맡아오다가 2014년 TV 드라마 《상속자들》과 《미생》 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주조연급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나아가 2019년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고, 큰 흥행을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주연배우로 우뚝섰습니다.
한편 강하늘은 영화나 드라마 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에서도 인지도가 높다고 하네요. 2008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에 입학하자마자 창설 50주년 기념 뮤지컬 《La Vida》의 주연 '햄릿'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2009년 조정석, 김무열과 함께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출연했습니다. 다음에 또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면 그때는 꼭 보러가야겠네요.
강하늘은 영화도 여러편 찍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아무래도 2016년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그린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동주》가 아닐까 합니다. 이 영화에서 강하늘은 윤동주 시인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스크린 속 안정된 연기와 시를 읊는 목소리가 화제가 되었죠. 영화 엔딩 크레딧에 등장한 노래 자화상은 강하늘이 직접 부른 곡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흥행이나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군 전역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인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대박이 터졌습니다. 이 드라마로 2019년 K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 6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경쟁후보들을 제치고,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내공이 드디어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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