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이지애 부부! 코로나확진 성형 결혼 학력 집안 나이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확진 논란 후 첫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지애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 2022.. 많은 생각과 반성, 다짐으로 시작하는 새해랍니다.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앞서 부부는 확진 판정을 받기 며칠 전 후배 아나운서들을 집에 초대한 근황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백신을 맞지 않고, 손님들에게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지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져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그러자 이지애 측은 백신 미접종에 대해 "평소 앓고 있던 기저질환으로 치료 중이어서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까 우려돼 접종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근, 이지애는 지난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

이지애는 1981년생으로 올해 42세가 되었습니다. 서울 문정초등학교와 문정중학교, 세종고등학교를 거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방송영상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지애는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한 학기 조기 졸업하고, 2년 반 동안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나운서 입사 시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합격하여 입사했습니다. KBS 입사 후 KBS강릉방송국에서 지역 순환 근무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나운서로 입사후 성형에 대해 고민하다 상담을 받았지만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10월에 4살 많은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했습니다. KBS 현직 아나운서와 경쟁사인 MBC의 현직 아나운서의 결혼이니 당시로서는 쇼킹했다고 합니다. KBS 총각 아나운서들이 충격이 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둘이 결혼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종교'라고 하네요. 두 사람 집안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며, 이 둘 역시 성경 공부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비슷한 면이 많음을 깨달으면서 급속히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3개월의 짧은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다른 아나운서들이 그렇듯 이지혜 역시 2014년 4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가 되었습니다. 3개월 후 현재 소속사(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습니다.

 

 

2021년 12월 1일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다음날 남편 김정근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백신 미접종을 한게 알려지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속사에서는 둘 다 기저질환으로 인해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진되기 며칠 전에 본인의 SNS에 집들이 사진을 올렸는데, 본인 집들이에 초대한 후배들은 집들이에 오기 위해 PCR 검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집들이 당시 PCR 검사지를 김정근 이지애 부부에게 제출하였다고 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글은 삭제하였으나, 내로남불이라며 비판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아 방송에 복귀하였습니다.

 

김정근 MBC 아나운서 

김정근 아나운서는 1977년생으로 올해 46세입니다. 현재 MBC 아나운서국 2부 부장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에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2008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및 국가대표 축구 중계 캐스터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MBC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2012년에 일어난 MBC 장기 파업을 주도해 사측으로부터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혔고, 이후 MBC에서는 메이저 국제대회 중계 때 김정근을 배제한 후 김성주를 기용해 왔습니다. 

 

결국 2017년 3월 6일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했습니다. 하지만 퇴사한 지 1년 2개월 만인 2018년 5월 MBC에 재입사했습니다. 스포츠 캐스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MBC에서 임원 회의를 거쳐 김정근을 재입사시키기로 결정한 것.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김정근은 공식적으로는 프리랜서 전속 계약 형태로 있다가, 2019년 3월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축구 캐스터로 경력을 꽤 쌓았음에도 현재까지 지식 부족과 실수 연발 등 부족한 실력으로 평가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중계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축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또한 퇴사했다가 재입사한 만큼 공백이 큰 타격이었다고 합니다. 

김정근의 자질에 대해서는 이후 2018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도 다시 한번 회자되었습니다. 2018년 8월 23일 아시안 게임 축구 16강 대한민국:이란 경기 중계중, 후반전 10분 이승우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김정근이 "주워먹었다"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안정환이 '이건 주워먹은 것이 아니다. 잘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중계는 끝마쳤지만 이후 김정근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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