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지 이틀째였던 3일, 경기 이천시에서는 마스크만 빼고 모든 걸 해제한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이 남성은 오로지 마스크 하나만 착용한 채 알몸으로 거리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 실외는 벗으셔도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한장의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알몸의 한 남성이 포착돼 있었는데요.
배가 볼록 나온 이 남성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거리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로지 얼굴을 가려줄 마스크, 그리고 신발만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아른 이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은 채 앞을 보며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당 사진은 경기 이천시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기 이천경찰서 측은 해당 남성과 관련한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보다 저 아저씨가 더 무섭다", "발 안 아프게 신발 신은 게 포인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나체로 길거리를 활보할 경우 공연음란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공연음란죄를 저지를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별금.구류 또는 과료에 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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