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직장 생활에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투잡을 뛰고 있는 한 청년.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하기로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바비로 보육원에 치킨 220조각 쏨"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이 따르면 직장인 A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투잡을 뛰고있다. 남들은 퇴근하고 푹 쉴 때 그는 배달 대행 알바를 하며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밤늦게까지 배달을 한 그는, 이날 열심히 일해 번 알바비를 보육원 아이들에게 쓰기로 했다.
A씨는 "보육원 애들한테 치킨 한 번 쏘고 싶었다"라며 "메이커 치킨으로 여러 마리 시켜주고 싶지만, 나도 정해진 금액 내에서 해야 하고 형편이 넉넉치 못한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1조각+1조각으로 해야 나도 금액적으로 부담이 덜 되고 수량도 여유 될 것 같다"며 "아무래도 우리처럼 맘 편히 사 먹을 기회가 적지 않을까 싶어 KFC에 주문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A씨는 KFC '1조각+1조각 이벤트'를 활용해 치킨 220조각을 주문했다.
각각 120조각, 100조각으로 나눠 보육원 두곳으로 배달을 계획했다.
120조각은 스스로 배달하기로 했고, 나머지 100조각은 시간 관계상 배달 기사를 통해 전달했다.
A씨는 "그냥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나중에 형이 배달 더해서 한번 더 놀러올게"라며 기부 후기를 남겼다.
그러면서 "나도 몇조각 가거 집에 와서 먹고 야간에 다시 돈 벌러 배달 나갔다"라며 "직원분께서 카톡이랑 문자로 애들 잘 먹었다고 연락왔다.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사연은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감동이다", "힘들게 번 돈을 참 값지게 썼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을 듯", "천사가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품절대란 "포켓몬빵 사면 일본에 로열티 준다?" 진실은?
SPC삼립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지난 2월 24일 재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50만개, 한 달 만에 700만개, 40일 만에 1000만개 가까이 팔렸습니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포켓몬빵 띠부씰(떼
moluv.tistory.com
차주는 "수리비 필요없다", 가해자는 예상치 못한 선물...훈훈한 사고처리 결과
자기 차를 들이받은 사람을 용서해준 차주가 사고 가해자로부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차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며칠 전 겪은 주차
moluv.tistory.com
선생님이 본인의 장례식에 국화꽃 대신 책가방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 이유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나면서도 학생들을 먼저 생각한 교사의 사연이 감동을 전했다. 초등학교 선생님 타미 워델의 사연이 전해졌다. 타미 워델은 조지아주 포사이스 카운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moluv.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