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유일하게 후회한다는 타투의 정체는?

 

 

가수 송민호가 자신의 몸에 있는 여러 타투 중 후회되는 타투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에는 전현무, 한석준, 위너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타투 철학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흔한 거를 하고 싶지 않더라. 보통 그럴싸한 영어 레터링을 많이 하잖나"라며 "그게 너무 흔하고 오글거려서 저는 한글 타투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화면을 통해 송민호의 여러 타투도 공개됐다. 등에는 궁서체로 '맑은 정신 바른 자세', 팔뚝에는 '참 잘했어요'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는 '참 잘했어요' 타투에 대해 경우 "도장 그대로, 보면 별 다섯 개가 있잖나. 그게 저희 위너 5주년에 한 것"이라고 자랑스레 설명했다.

 

 

 

이어 '후회되는 타투가 있냐'고 묻자 송민호는 "유일하게 하나 있다. 제가 27살에 좀 잘 노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등허리 쪽에 '플레이보이'라고 텍스트로 새겼다"고 흑역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너무 섹시하다"고 반응하면서도 '따라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이건 못 따라하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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