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다 치우다, 도저히 몸이 아파서 못했다"
지난 1일 유튜브 '클린어벤져스'에는 '집을 어떻게 썼길래 집주인이 나가달라고 한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한 집을 청소하러 간 '클린어벤져스' 팀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간 '클린어벤져스'는 경악했는데요.
방 안에는 온통 쓰레기로 가득 차 이었었습니다. 담배 냄새 또한 심하게 나는지 "아..냄새. 담배 엄청 폈네"라고 말하기도 했죠.
집주인은 "내가 치우다 치우다, 도저히 몸이 아파서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 상태 또한 1/3 정도 치운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년 동안 세입자가 나가지 않아, 집주인은 사정사정했고 겨우 집을 비울 수 있었다고 하죠.
담배 찌든 냄새와 수많은 병이 집안 가득했고, 다양한 쓰레기들이 산처럼 쌓여있었는데요. 잠을 잘 수도, 쉴 수도 없어 보였죠.
한참 치워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황.
화장실 상황은 더 심각했습니다. 세면대와 변기는 전부 곰팡이로 뒤덮여, 까맣게 칠한 듯 보이기까지 했죠.
이후 쉴 새 없이 쓸고 닦고, 치운 결과 '클린어벤져스' 팀은 집을 말끔하게 되돌려 놓았는데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집주인 분이 소송해도 할 말 없다", "답이 없는 청소였는데 정말 대단하다", "속 시원한 영상이다", "집주인은 무슨 죄", "집을 저 정도로 만들고 살다니...", "저런 색의 벽지가 있나 했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