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계곡살인' 이은해 팬클럽 단톡방까지 등장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

CNN 2022. 4. 11. 13:38
반응형
728x170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를 옹호하는 단체대화방들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 카카오톡에서 이은해를 검색하면 '이은해 팬톡방', '은해의 은혜 이은해 팬클럽', '가평계곡 이은해 팬톡방' 등 오픈대화방이 운영 중이다.

 

 

 

30명 정도가 참여한 한 대화방에는 "범죄는 중요하지 않다. 얼굴이 중요하다. 예쁘면 무든게(모든 게) 용서된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와 있다.

 

대화방에서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은해가 잘못한 게 있다면 너무 이쁜 죄" 등 피의자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또 "가스라이팅을 왜 당했나"라거나 "전부 본인이 한 것"이라는 등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내용의 글도 게시했다.

 

 

 

"제정신이냐?" 등 대화방 참가자들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으나 "이은해보다 이쁘지 않으면 욕할 자격도 없다" 등 피의자를 옹호하는 주장을 이어가기도 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이들이 익명성에 기대서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리는 이들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가학성을 표출하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30) 검거를 돕기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오픈채팅방 등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평소 활동, 거주 지역, 예상 도피 장소 등 정보를 공유하면서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현수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지만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또 A씨가 숨지기 전 그의 가족 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2천만원 이상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계좌에서 이씨나 공범 조씨 등에게 송금된 돈도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7∼2019년 해외여행 중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 허위 신고해 본인 또는 남편의 여행보험금을 최소 5차례에 걸쳐 800만원 넘게 가로챈 정황도 발견됐다.

 

 

'동물 세포'로 인공고기 만든다...'호랑이, 사자, 기린'고기도?

최근 고기 덕후들의 눈이 휘둥그레질 소식이 전해졌다. '사자 패티 버거', '호랑이 너겟', '기린 햄' 등 동물원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공기를 맛볼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너무

moluv.tistory.com

 

 

얼굴에 있는 '점' 위치로 보는 얼굴 관상

눈썹 주위 점 오른쪽 눈썹 밑 점은 친구 복이 많다는 뜻이고, 왼쪽 눈썹 밑 점은 돈 복이 많다는 뜻이다. 또 눈썹 위에 점은 복점으로 행운을 불러오는 관상이라고 한다. 눈 밑 점 눈물점, 다른 말

moluv.tistory.com

 

 

'계곡살인' 피해자 생전 마지막 모습 공개 "내가 미안, 그만해" 애원

'가평 계속 살인' 피해자 윤 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30일, 피해자 윤 씨가 사망한 당일 촬영된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윤 씨와 함께 가평 계곡으

moluv.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