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피해자 생전 마지막 모습 공개 "내가 미안, 그만해" 애원

 

'가평 계속 살인' 피해자 윤 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30일, 피해자 윤 씨가 사망한 당일 촬영된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윤 씨와 함께 가평 계곡으로 놀러 간 이은해와 조현수, 또 다른 공범 이 모씨가 등장했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피해자는 윤 씨는 괴로워하고, 조현수의 장난에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조현수는 윤 씨가 타고 있는 튜브를 계곡 깊은 곳으로 끌고 갔습니다. 불안함을 느낀 윤 씨는 조현수의 손을 떼보려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이은해는 "못 뒤집네, 무거워서"라며 웃습니다. 이어 "OO아 같이 가서 뒤집어"라고 말하는데요.

 

윤 씨는 물가를 벗어나려는 듯 손으로 헤엄치지만, 조현수는 조롱하듯 계곡 중간으로 다시 밀어냅니다.

 

이내 조현수는 튜브를 위아래로 거칠게 흔들었는데요. 일행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습니다.

 

 

 

윤 씨는 영상에서 괴로운 듯 귀를 막고 애원합니다.

 

"○○야. 우리 그만하자", "내가 미안, 사과할게. 아아, 그만 그만해. 유치하고 재미없어. 나 재미없어 이제는"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영상에서는 수박을 잡고 있는 조현수와 머리로 수박을 깨고 있는 윤 씨가 잡혔는데요. 이은해는 "아, 오빠. 빠작 깨야지. 아오"라며 윤 씨를 타박하기도 합니다.

 

웃고 있는 일행들 사이, 윤 씨만 홀로 머리를 부여잡은 채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수사 과정에서 일행들은 해당 장면을 두고 "칼이 없어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 지는 사람이 머리로 깨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하기 위해 '복어 피'와' 낚시터', '계곡 사망' 총 3차례의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외에도 '수상스키'를 통한 살해 시도가 한 차례가 더 있었다고 보도됐습니다.

 

 

 

매체는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 씨가 사망하기 한 달 전부터 수상레저를 강요했다고 전했는데요. 윤 씨가 물이 무서워 밖으로 나오고 싶어 했음에도 이를 강요했다는 것.

 

당시 이은해는 윤 씨가 물에 빠졌음에도 수상레저 직원에게 "보트를 더 빠르게 몰아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체들은 윤 씨가 사망한 후 보험사기가 의심된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굴에 있는 '점' 위치로 보는 얼굴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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