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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불암산 '사라진 비석' 범인은 20살 대학생...황당한 범행 이유

CNN 2022. 4. 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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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과 불암산 정상석 등 산에 설치된 비석과 안전설치물을 훼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기도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20)씨를 검거해 범행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경찰의 탐문 수사로 검거된 A씨는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올해 초부터 수락산 주봉과 도정봉 등의 정상석을 훼손해 인근 야산에 버리고, 기차바위에 설치된 안전로프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먼저 수락산 기차바위에 설치된 안전로프 6개를 톱으로 훼손했다.

 

범행이 발각되지 않자 ‘수락산 주봉’이라고 적힌 정상석을 쇠 지렛대로 훼손해 낭떠러지로 밀어 떨어뜨렸다.

 

 

 

이어 수락산 국사봉, 도솔봉, 도정봉 비석을 잇달아 같은 수법으로 훼손했다. 수락산에서 사라진 정상석 가운데 도솔봉 정상에 있던 표지석은 지난 24일 노원구 직원들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수락산 정상 70m 아래 숲 인근서 발견해 제자리에 돌려놨다.

 

지난 25일에는 불암산 애기봉 정상에 있던 ‘애기봉 204m’ 표지석도 사라졌는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불암산 정상석 역시 옮겼는지 여부와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다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등산을 시작했다는 A씨는 경찰에 “무심코 정상석을 밀어봤는데 움직이길래 굴려 떨어뜨리기 시작했다”며 “그 뒤 맨손으로 안 움직이는 정상석은 쇠 지렛대 등을 들고 다니며 훼손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힘으로 무거운 비석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 희열을 느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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