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47)이 아내인 발레 무용가 윤혜진(41)과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31일 윤혜진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에는 '21년도 마지막 영상은 지극히 평범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내년 바라는 점? 내년에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고 싶다."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에게 진심어린 고백을 털어놨습니다. 그동안의 마음 고생이 엿보이는 말에 시크하고 쿨한 윤혜진도 울컥한 표정을 내비쳤습니다. 엄태웅은 지난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을 해서 딸 지온이 있습니다. 딸 지온과 빨간색 옷으로 맞춰 입은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올해에 대한 소감을 물었습니다. 엄태웅은 "2021년은 2020년보다 내 마음이나 여보 마음이나 더 좋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윤혜진은 "내 마음 어떻게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