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폭 가해자' 안고가나…·배우와 작품 보호하겠다는 '무리수' 지난해 연이은 ‘학폭 폭로’로 인해 연예계 전체가 떠들썩했습니다. 그 여파는 올해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배우 박혜수와 심은우가 학교 폭력 의혹 논란에 휩싸이며 이들의 출연작인 KBS 드라마 ‘디어엠’과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의 편성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논란은 작품 전체를 휘청이게 했습니다. 제작비는 물론이고 수십에서 수백 명의 출연진과 제작진, 스태프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 것. 하지만 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과거 학교 폭력을 일으켰던 가해자를 그대로 텔레비전에 출연시키려는 JTBC의 움직임에 피해자들은 또 한번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JTBC ‘날아올라라 나비’ 는 편성에 차질이 생겼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