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데뷔 23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무려 4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MBC 표준FM 장수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DJ를 맡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신지는 지난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싱글벙글쇼'로 정준하와 함께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신지는 "너무 떨린다"라며 "2007년 '연예대상'에 참석한 이후 처음 이자리에 왔다. 당시에도 정준하 오빠와 함께 했다. '거침없는 하이킥'으로 특별상을 받았다"라고 떠올렸습니다. 신지는 "언제 또 올라 올지 몰라서 수상소감을 길게 준비했다"라며 "올해 좋은 일이 많이 있었다. 시작점이 '싱글벙글쇼' DJ 였다. 너무 의미 있는 상이다"라며 기뻐했습니다. 지난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