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도, 갤럭시도 당했다...'당장 꺼야하는 기능'

 

 

휴대폰 캘린더에 등록하지도 않은 일정이....?

 

지난 19일 유뷰트 '1분미만' 채널에는 '지금 스마트폰에서 이거 당장 끄세요 (갤럭시,아이폰 둘다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스마트폰 달력에 본인이 등록하지도 않은 일정이 뜨는 경우가 있죠. 이를 클릭하면 '당신의 폰의 온라인에 노출돼 있으니 관련 사이트로 들어가 개인정보를 보호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요.

 

 

 

 

 

갤럭시 뿐만 아니라 보안에 강하다는 아이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는 바이러스, 해킹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데요.

 

이메일 주소만 알면 자동 등록되는 스팸에 불과하죠. 캘린더 기능의 허점을 이용한 건데요.

 

황당한 건 가끔 서비스센터 직원도 이를 몰라, 폰 전체를 초기화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결방법은 간단한데요. 먼저 갤럭시입니다. 구글 캘린더 링크로 들어가면 데스크탑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여기서만 설정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

 

'내 캘린더에 초대 추가' 항목에서 '모든 사용자의 초대'를 클릭, '이메일에서 초대에 응답한 경우'로 바꿔주면 되는데요.

 

 

 

 

 

 

또 아래 'Gmail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일정을 캘린더에 표시'에 체크돼 있는 것을 풀어주면 됩니다.

 

그럼 '이메일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일정이 더 이상 표시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팝업이 뜨는데요.

 

아이폰은 더 간단합니다. 설정에서 캘린더, 계정에 들어갑니다. 자신도 모르는 게 등록돼 있다면, 계정 삭제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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