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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바지 벗겨진 채 도로 위에서 발견된 아이...범인은?

CNN 2022. 4.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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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모습으로 도로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이, 의문의 사고를 프로파일러 배상훈이 분석했습니다.

 

지난 4일 유튜브 '팟빵 크라임'에는 경기도 이천에서 지난 2000년 벌어졌던 기이한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늦은 새벽 도로 위에서 한 아이가 발견됐던 사건인데요.

 

 

 

안개가 유난히 짙었던 날, 강 씨 부부는 둘째 아이의 돌잔치를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밤 늦게까지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는데요.

 

아내는 새벽 3시 모든 음식 준비를 끝마치고 잠들었던 남편을 깨웠습니다. 남편에게 지인들을 집까지 데려다주라고 했죠. 아이들은 잠들어 있는 상태였는데요.

 

부부는 함께 집을 나섰는데요. 왕복 30분 걸리는 멀지 않은 거리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집으로 돌아왔을 때 첫째 아이가 사라진 걸 알게 됐는데요. 현관문이 열려있고 아이의 신발도 없었죠.

 

남편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아이를 찾았습니다.

 

발견된 곳은 한 도로 위. 아이는 두피와 바지가 벗겨진 채 쓰러져 있었죠.

 

부부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계속 통화 중이었고, 마침 지나가던 경찰차를 발견해 사정을 설명했는데요. 아이는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용의자로 남편을 지목했는데요.

 

이유인 즉슨, 아이 부검 결과 폐 파열로 즉사했기 때문입니다. 사망 원인을 차에 치인 것으로 봤죠.

 

그리고 남편의 차 범퍼가 찌그러진 걸 발견했는데요. 남편이 아이를 쳐서 사망하게 만들고 뺑소니로 위장한 사건이란 거였죠. 

 

또한 남편이 아이를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던 마을 지인의 증언도 증거라고 했는데요. 남편이 도움을 청하러 오는 길, 이미 아이가 쓰러진 도로를 지났다는 것. 남편은 "안개가 심해서 못 봤다"라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사망 추정 시간도 증거로 대며 남편을 압박했죠.

 

 

 

가족들은 3년이란 시간 동안 아이를 잃은 슬픔과 억울한 누명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허위 자백까지 고민할 정도였죠.

 

그러나 남편은 결국 무혐의를 받게 됐습니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기 때문이죠. 다만 경찰은 아직도 남편을 범인으로 봤는데요. 

 

배상훈은 여러 정황상 남편이 범인일 가능성은 적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경찰의 흐름은 아버지(남편)을 범인으로 몰고 있다"라면서 "형사가 시선을 조금만 바꿨어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죠.

 

또한 "(외진 마을인 만큼) 경찰이 인근 카센터만 조사했어도 범인을 찾았을 거다"라며 "진짜 다른 범인이 있다면 그는 활개치고 있는 거다"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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