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소화기에 무차별 폭행 당한 50대

 

 

전남 완도 노화도에서 50대 남성이 소화기 등으로 폭행 당해 크게 다쳤습니다.

 

노화도의 한 노래방 앞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폐쇄회로TV(CCTV) 영상 일부가 공개됐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 씨는 지난 5일 저녁 노래방 화장실을 나오던 중 가해자 B 씨에게 일격을 당했는데요. B 씨가 들고 있던 소화기로 A 씨 머리 부위를 세차게 가격한 것.

 

 

 

CCTV에는 그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진 피해자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이후 폭행을 말리던 또 다른 가해자 C 씨가 A 씨를 향해 발길질을 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남성 두 명으로부터 폭행 당한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목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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