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한 가운데, 경찰이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도 어려울 만큼 새로 등장한 수법"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신종보이스피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보도됐는데요.
앞서 지난달 15일 2대 여성 A 씨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발신자 이름은 '엄마'. 휴대전화 발신자에 엄마라고 떠 있기에 보이스 피싱을 의심하기 쉽지 않았는데요.
A 씨는 "우리가 네 엄마를 지금 납치했다며 돈을 요구했다"며 "너 엄마 죽일 거냐 이런 식으로 말을 전개를 하면서 네가 네 몸으로 때워라"라며 당시 통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것은 휴대전화 발신자 표시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 '신종 보이스피싱'. 이미 저장된 번호로 전화가 오면, '엄마' 등과 같이 저장된 이름이 뜨는데요.
이때, 보이스피싱범들은 발신번호 일부를 같은 번호로 조작한 뒤 국제전화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것.
발신번호 뒷 8자리만 같으면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같은 번호의 이름으로 발신자가 뜨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즉, 시스템은 전체 11자리를 다 비교해야 하지 않고, 끝에 있는 8자리만 비교하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런 점을 악용한 것인데요.
특히 발신자 번호 없이 이름만 뜨는 휴대전화도 범행 표적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과 LG가 만든 휴대전화는 이름과 번호가 함께 뜨는데요. 그러나 애플은 발신자 이름만 뜨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사기범들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불법 앱·해킹 등으로 범행 대상의 개인 정보까지 미리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도 어려울 만큼 새로 등장한 수법"이라고 전했는데요.
가족을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이 되어 속기 쉬운데요. 평소 이러한 정보를 가족⋅ 친척⋅친구에게 공유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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