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이 남다른 초코빵 사랑을 드러내 화제다.
RM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더 팔아주세요"라며 편의점에서 구매한 '포켓몬빵'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이 레이드 8 편의점" "초코롤/고오스만 10배 생산 부탁합니다.."라며 포켓몬 빵을 위해 8개의 편의점을 돌아다녔음을 밝히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켓몬빵'은 SPC삼립이 지난 24일 출시해 일주일 만인 지난 2일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포켓몬빵 돌풍 요인으로는 빵과 함께 포켓몬 '띠부씰(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이 동봉된 모습까지 그대로 재현해 20~30대들의 향수를 자극한 점이 꼽힌다. 또한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까지 포켓몬빵 구하기에 동참하며 전국적으로 품절 사례를 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스티커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얹어가며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황. 희귀한 캐릭터는 한 장에 무려 3만에 거래되고 있는데 빵 한 봉지 가격이 1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20배 이상에 거래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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